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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위(Wee) 센터와 학생정신건강거점센터는 15일 본관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생 정신건강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시교육청 위(Wee) 센터와 학생정신건강거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가 자녀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자녀와의 관계 개선 및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최명환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을 초빙해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양육하기’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 양육 중 겪는 다양한 고민과 어려움을 공감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를 양육하며 전문적인 조언이 절실할 때가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감과 함께 방향성을 제시받아 큰 위로를 받았다”며 “대전시교육청과 학생정신건강거점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학부모가 이러한 유익한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교육이 마음이 건강한 자녀 양육을 위해 애쓰시는 학부모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정신건강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가정과 학교 환경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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