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스미싱·피싱 피해 예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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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방문 시 보안 점검·피해 예방법 알려주는 유플워크 진행
7월까지 KB손해보험 피싱·해킹 보험 상품 무료 제공

양준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5-18 11:51:00

▲ LG유플러스가 피싱 및 스미싱 피해 예방에 나선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고객들의 스미싱·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18일 스미싱·피싱 범죄에 따른 고객들의 불안을 덜어주고 중장년층 고객에게 올바른 피해 예방 조치를 안내하기 위해 5월 한 달간 ‘유플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플위크는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연계해 일선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체험형 프로모션이다.

스미싱·피싱·해킹 등 범죄는 최근 급증하며 사회적 문제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1분기 보이스 피싱 범죄 건수는 5878건이며 피해 금액은 3116억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범죄 건수는 17%, 피해금액은 2.2배 늘어난 수치다.

특히 50대 이상 피해 고객이 53%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돼 중장년층을 위한 피해 예방 안내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유플위크를 통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의 보안 수준을 점검하고 스미싱·피싱 예방법을 안내한다. 사전에 방문을 예약하고 매장을 찾은 고객은 LG유플러스의 고객센터 앱을 통해 내 스마트폰의 보안 점수를 확인하고 보안 점수를 올리기 위한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매장 방문 고객은 LG유플러스의 AI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가 제공하는 보이스 피싱 탐지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보이스 피싱 탐지 기능은 통화 내용을 AI가 시간으로 분석해 보이스 피싱으로 의심될 경우 알림을 주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피싱·해킹 피해 예방뿐 아니라 실제 피해 발생 시 이를 보상하기 위한 보험 상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7월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 기간 중 피싱·해킹 보험 가입을 신청한 고객은 비용 부담 없이 KB손해보험의 피싱 해킹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안심하고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스미싱·피싱 피해 예방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최근 증가하는 스미싱·피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보호 활동을 통해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준규 기자 jgyang@skyedaily.com 기자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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