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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은 우리 고유의 명절 단오를 맞이하여 31일 ‘여름의 문턱에서 홍주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오의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수리취떡과 과일화채 △창포를 이용한 샴푸바 △캘리그라피로 꾸미는 단오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21일부터 23일까지 홍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체험비는 무료이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운영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홍주천년문화체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오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체험자들이 전통을 조금 더 친근히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체험 참가자들에게 단오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한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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