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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가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의 2025년 해수욕장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천해수욕장은 7월5일부터 8월24일까지 51일간,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12일부터 8월24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올해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비치’를 운영하며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한 업소 및 숙박시설 등의 정보와 반려견 전용 간식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대천해수욕장에는 △시 공무원 △대학생 단기간 근로자 △불법행위 단속요원 △유관 기관·단체 등 1일 최대 429명을,무창포해수욕장은 1일 최대 92명 인력을 배치해 안전과 청결을 책임진다.
김동일 시장은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미소·친절·청결·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유관 기관 및 단체와 협업해 물놀이 사고 제로, 친절하고 바가지요금 없는 관광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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