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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가 ‘1388청소년지원단’을 새롭게 구성함에 따라 11일 위촉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날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린 위촉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드림 청소년 동아리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단원 위촉 △자체 회의 △단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1388청소년지원단’ 총 87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민간조직으로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들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법률상담 △의료·복지 지원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역할별로 △온빛(의료·법률·자문) △온건(교육·발견·구조) △온정(복지·보호) △온기(상담·멘토)의 4개 하위 단위로 세분화해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시는 지원단의 활동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의 즉각적 보호와 복지 증진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세현 시장은 “어떠한 대가나 보상 없이 위기 청소년 발굴·지원에 힘써 주시는 단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시의 성장 이면에 늘어나고 있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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