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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4일 서울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에서 진행된 ‘한강 야외결혼식’을 지원했다. KB증권은 약자와의 동행 및 지역사회 돌봄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한강 야외결혼식’은 KB증권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협력하여 경제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에게 의미 있는 결혼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행사는 2023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상ᆞ하반기 각 1회씩 지역 자치구의 추천을 받은 부부를 대상으로 무료 야외결혼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야외결혼식을 위해 KB증권은 웨딩 플래닝, 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및 예식 관련 제반 비용뿐 아니라, 대상 부부 가족을 위한 여행 경비도 지원했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장소 제공과 함께 전반적인 결혼식 운영을 맡았다.
KB증권 김성현, 이홍구 대표이사는 “KB증권이 추구하는 ESG경영의 핵심은 우리 사회의 많은 구성원이 참여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문화와 활동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KB증권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곳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B증권은 또 저출생 문제 해결과 출산 장려를 위해 위기 임산부를 대상으로 ‘깨비증권 희망 유모차’ 100대 지원 및 긴급 지원 자금을 기부한 바 있으며, 농어촌 지역 어르신을 위한 ‘행복뚝딱 의료봉사’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기업동행정원 조성 사업에 2년 연속 참여해 도심 속 녹지 공간 조성과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노후 시설 개선 및 신용 회복 격려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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