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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가 23일 반부패·청렴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각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4년 청렴도 평가 결과와 부서별 청렴도 개선 방안 등을 공유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행정 신뢰도 향상에 나섰다.
또한 청렴도 평가는 청렴 체감도·청렴 노력도 점수를 더해 등급을 매긴 후 부패 실태에 대한 감점을 반영한 뒤 유형별 평균 점수와 표준편차를 이용해 1~5등급을 부여하며 시는 1등급 달성을 위해 반부패 청렴 대책 추진본부를 구성·운영해 반부패 청렴 대책 추진 역량과 제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추진본부는 외부 체감도 향상을 위해 공사·용역·물품 구매 등 △계약 △보조금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적극성·책임성·투명성·적정성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내부 체감도 향상을 위해서는 △부서별 청렴 시책 발굴 및 추진 △부패 취약 분야 발굴 및 개선 △부정 청탁·갑질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활성화한다.
아울러 시는 공직자의 청렴 실천 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추진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등 청렴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모든 직원이 다시 한번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종합 청렴도를 높이고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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