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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동계면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동계면 문화체육센터가 마침내 완공됐다.
26일 순창군에 따르면 준공식은 25일 동계면 현포리 520번지 일원에서 최영일 순창군수·손종석 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함께해 새�恝� 지역 거점 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동계면 문화체육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그동안 기다려온 염원의 결실로 체육 시설과 문화 공간이 부족했던 동계면에 복합 문화시설이 들어선다는 것은 주민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
2020년1월부터 2025년5월까지 총 70억2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상 2층 규모(연면적 1896.16㎡)로 건립됐다.
시설은 실내 다목적 체육관(732.8㎡)을 비롯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218.45㎡)·생활문화센터(375.28㎡)·공용공간(569.63㎡) 등으로 구성돼 있다. 49면의 주차장도 함께 조성돼 방문객의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체육진흥사업소·문화관광과·경제교통과·보건사업과 등 4개 부서의 협업을 통해 생활체육·문화·보건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복합 공간이다.
아울러 군은 문화체육센터를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체육 활동을 운영해 주민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 군수는 기념사에서 “주민들의 오랜 염원과 행정의 협력,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동계면 문화체육센터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이곳이 건강한 여가 생활과 문화 활동을 위한 거점 공간이자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는 중심지로서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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