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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함과 동시에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시군평가’에서도 우수상으로 도지사 표창·시상금 300만 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21일 성주군은 인센티브로 받은 특별교부세 1억 원으로 향후 지역 현안사업추진에 탄력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군의 성과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업무 추진을 위해 전담 전략팀(TF)을 구성해 체계적인 지급 체계를 구축하고 요양시설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 추진으로 지급률 98.5%를 달성한 것이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는 면 단위 하나로마트 등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를 대대적으로 확대·추진해 군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군내 추진정책은 △소상공인 특례보증금 지원(3억 원) △성주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222억 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3억 원)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사업(4800만 원)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4000만 원)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지원사업(32개소) 등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장보기 추진·선진지 견학·성주시장 별빛야시장 행사 개최·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사업(첫걸음 기반조성) 추진 등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업무를 추진해왔다.
성주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됨에 따라 관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많다”라며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우수한 시책을 지속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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