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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용천초 및 병설유치원 학생 260여 명을 대상으로 교직원과 학부모·학생들이 함께 과학과 진로 관련 체험 부스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축제는 총 19개의 부스로 구성되어 학생들은 부스 운영과 체험을 교대로 경험하면서 다양한 진로와 과학 활동에 참여했다.
과학 부스에는 △태양광 로봇 만들기 △별자리 투영기 만들기 △ 레이싱카 만들기 △ 오토마타 킹콩 조립 등이 운영되며 진로 부스에는 △마술사 체험 △조향사 체험 △플로리스트 체험 △분장사 체험 등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직업 체험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탐구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일과 직업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희균 용천초교 교장은 “학생 주도의 체험 활동을 통해 배움이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길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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