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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해시가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인 김해한글박물관과 김해문화의전당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가 우려되는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위험 요소를 진단해 사전에 조치하는 예방 활동이다.
이번 점검에는 안경원 김해시 부시장을 비롯해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외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이 참여해 시설물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항목은 후속 조치가 이뤄진다.
김해시는 이번 점검 외에도 지난달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전통시장, 숙박시설, 요양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100여 곳을 대상으로 소관 부서와 민간전문가,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안경원 부시장은 “안전을 위협하는 잠재요소를 꼼꼼히 살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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