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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남부에 위치한 지례면의 체육회가 16일 ‘체육발전 한마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민체육대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체육회원과 참가 선수·각 단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내년 김천시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화합과 결의를 다지기 위한 행사로 12일 지례면 게이트볼장에서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최병근 경상북도의원·이명기 시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체육회원·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식행사·윷놀이 대회·점심 식사·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윷놀이 대회는 총 8개 팀이 참가해 우승 팀과 준우승 팀·3위 팀에 대한 소정의 시상이 예고돼 정정당당한 경쟁 속에 웃음과 활기가 넘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김흥수 지례면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 내년 시민체육대회의 성공을 준비하는 뜻 깊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례면 체육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과 교류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배 시장은 인사말에서 “지례면 체육인들의 열정과 단합이 지역 사회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시에서도 지역 체육 활성화와 시민 화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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